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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님

통인시장 주차장 팁 - 공유주차장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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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려운 1일 1포스팅! 그날의 일과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는다. 어제는 오래간만에 평일 나들이를 했기 때문에

오후에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벚꽃놀이는 잠시 미뤄두고, 요즘 핫하다는 서촌 통인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사실 명절 때 부모님과 한 번 가봤는데, 그때는 거의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아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

1일 1포스팅을 하기 위해 우선 양을 줄이고자 디테일하게 나누어 보겠다. 

1. 통인시장 주차장 소소한 팁 - 4/4 포스팅

2. 멀고 먼 엽전도시락의 길 - 운영시간 공유합니다 / 포스팅 예정

3. 기름떡볶이를 태어나 처음으로 먹어본 소감 / 포스팅 예정

4. 살고 싶은 멋진 집 - 이상범, 홍건익가옥 / 포스팅 예정

5. 별로 안 땡겼는데 알고 보니 아이유 재킷 촬영지 - 대오서점 / 포스팅 예정

 

멋진 집! 어디일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 ⓒ 둥둥


우선 서촌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이다. 청운동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주 옛날부터 종로구에 차를 가지고 나가는 것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둥둥이는 과연 주차를 어디다 해야 할 것인가 고민을 했다.

통인시장 주차장을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바로 신교공영주차장이다. 다른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살펴보니, 5분 150원에서 현재 5분 250원으로 올랐다. 즉 한 시간이면 3천원이다. 이 정도 주차요금이면 종로에서는 아주 훌륭한 가격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어느 블로거분은 보건소에 주차해라, 어떤 분은 경복궁에 주차하고 미친 듯이 걸어갔다 등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있었다. 둥둥이도 통인시장 주차장으로 대세인 신교공영주차장으로 마음을 잡았는데, 몇 달 전에 설치해놓은 모두의 주차장 앱이 떠올랐다. 

 


모두의 주차장은 주차장 정보 앱인데, 거주자 우선 주차장도 공유 설정을 하면 돈 내고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모두의 주차장 홍보 포스팅이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참고 부탁합니다~


암튼 통인시장으로 검색하고 주차장을 살펴 보니, 예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장이 검색됐다. 지도 앱으로 검색해보니 거리도 아주 나이스하다. 오히려 내가 찾은 곳은 신교공영주차장보다 통인시장이 더욱 가까웠다. 싸고 가깝다 -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예전에 앱을 다운 받고, 미리 카드를 등록해놓았다. 긴급한 상황에 써먹기 위해서 해 놓은 것이 오늘 빛을 발할 줄이야.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선택 후 결제. 1800원을 결제하니, 주차장의 위치를 알려 주었다. 비어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주차를 완료했다.

 

이번 포스팅 역시 직접 주차비 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위의 이야기를 빵순이에게 알려주었더니, 이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나도 동감했다.

단 공유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인가를 확인하고,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앱 측에서도 여유시간 10분을 주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다.


통인시장 주차장을 이용할 때 나처럼 공유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글을 써보았다. 이상 1일 1포스팅 완료!

통인시장 주차장 정보

1. 대세는 신교공영주차장 / 하지만 공유주차장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2. 반드시 멀지 않은 곳에 있는지 확인 후에 이용할 것!

3. 공유주차장이니 서로 시간 약속은 매너 있게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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