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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님

빌리카후기, 제주도 렌터카 가성비를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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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구오구 둥둥이네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제 돈 주고 경험한 내용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약 2년여 만에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기에 설렘지수 한 가득! 


제주도는 나에게 있어서 힐링의 땅이기에 기대감도 한 가득!


간신히 시간을 낼 수 있어서 2박 3일의 여행을 계획했다.


맛있는 음식,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온 둥둥이네!


그 중 오늘은 제주도 여행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렌터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





일반적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경우 렌터카를 이용한다.


짧은 여행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기에 렌터카만큼 효율적인 이동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내륙과 다르게 렌터카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매번 제주도 여행을 갈 때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


대학생 시절 처음 가본 제주도 여행부터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동안 다양한 렌터카 업체를 이용해봤다. 한 번은 차량 반납 시 렌터카 직원과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간 적이 있다. 다들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차량 렌탈로 신경쓰는 것이 싫어서 최근 수년 간은 롯*렌터카를 이용했다. 렌탈 비용은 가장 높았지만, 차량이 깨끗하고 주행거리도 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다른 선택을 해보았다. 그렇다 빌리카를 처음 알게 된 것이다.





빌리카는 무엇인가?


빌리카는 대형렌터카 업체인 A*렌터카의 브랜드 중 하나다. 즉 같은 회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저렴한 렌탈비용으로 최근 인기가 높다.


빌리카는 A*렌터카에서 일정기간 지나거나 일정 주행거리를 달성한 차량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에 따르면 약 5만 킬로미터 이상 주행한 차량이 대상이다.





빌리카 선택 이유 - 완전자차


일요일 오후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화요일 저녁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었기에 48시간을 대여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해서 완전자차 보험 기준으로 2만 8천원이 안 들었다. (과연 이 가격 실화입니까?)


나는 제주도에 여행 가면 무조건 완전자차 보험을 가입한다. 제주도는 아무리 내가 운전을 조심하게 해도, 워낙 변수가 많아 완전자차 보험을 선호한다. 


어떤 분들은 자차의 블랙박스도 떼어가서 설치하신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복잡해서 완전자차 보험으로 마음 편히 타고 다닌다.


완전자차의 장점은 차량 대여 시와 반납 시에 꼼꼼하게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완전자차니까 가벼운 흠집 등은 쿨하게 넘어가므로)





빌리카 예약하기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빌리카를 이용하면 해당업체가 배차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확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우리는 촉박하게 예약을 해서 확정까지 하루 정도 쪼는 맛을 느꼈는데, 다른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셔서 우리처럼 고민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후기를 보면 복불복으로 차량이 배정된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우리차는 주행거리는 다소 많았으나,(그래봤자 내 차보다 훨씬 조금 탄 차...) 내외관 깨끗하고, 담배 냄새도 나지 않았다.


빌리카는 확정문자가 오면 해당링크를 통해 계약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시간이 아까운 제주여행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빌리카 이용하기


빌리카는 렌터카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변한 제주공항 주차장의 렌터카하우스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AJ렌터카와 빌리카의 셔틀버스는 공동 운행하는데, 우리가 탄 버스의 경우 100% 빌리카 고객이었다.


공항에서 약 5분 정도면 빌리카에 도착한다. 셔틀버스를 내리면 사무실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부터는 혼자서 해내야 한다.


빌리카에서 보내준 메시지를 보고 내 차량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철제로 된 주차장이 있는데, 차량이 있는 곳에 도착해서 1층에 있는 확인하는 곳으로 이동한 뒤 직원과 간단한 차량 체크를 하면 완료!


간혹 후기에 친절하지 않는 직원들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에게는 서로 불편할 것 없는 직원이 응대해줘서 깔끔하게 출차를 할 수 있었다.


이상 제주도 여행의 시작을 알린 빌리키후기는 마무리한다!




[꼭 알아둘 것] 차량과 유종이 랜덤!


나의 경우에는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차를 이용했는데, 경차, 소형, 준중형, 대형 등 차급을 선택해 대여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원하는 차종이나 유종은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내가 대여한 아반뗴 AD의 경우 LPG를 기대했지만, 휘발유가 배정되었다. 가뜩이나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이라고 하기에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아끼려 했으나, 휘발유로 배정되어 아쉬웠다.


하지만 나름 연비 운전을 한 결과 3만원의 주유비로 280여 킬로미터를 주행했으니, 선방했다고 생각한다.(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장점


1. 완전자차 보험이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 반납 시 차량의 쓰레기도 치워줌.


3. 가장 큰 장점 : 정말 저렴하다.(보험 포함)



단점


1. 차량의 주행거리(킬로수)가 다소 높다.


2. 유종을 선택할 수 없다. (휘발유/LPG 랜덤)


3. 복불복의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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